1. imi, 우선 다시 한번 입선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Pcute"와 "PSweet"의 창작 아이디어 및 두 작품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작품을 그릴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Pcute를 뛰어넘고 싶다”였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번에는 마지막 순간까지 무엇을 디자인할지 고민하다가, “초콜릿과 토끼”를 그리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득표수로는 'PSweet'이 'Pcute'에게 졌지만, 그래도 'PSweet'은 그 자체로 너무나 귀여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Pcute의 캐릭터가 언니이고 Psweet의 캐릭터가 여동생이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2. "Pcute"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창작 마인드 셋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까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Pcute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말들에 부담을 느낀다기보다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이야."라고 생각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지난 인터뷰에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창작을 시작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 과정에서 공백기가 있었을까요? 슬럼프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슬럼프에 빠지거나 일시적으로 창작을 그만둔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을 잊어버리면 그런 상태에 빠져버리곤 합니다.

그럴 때는 저는 '그려서 만족'보다는, 제 그림을 보고 기뻐해 주거나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그림을 그려 선물하고 기뻐해 주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또는 친척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저는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과 동기부여를 되찾고 있습니다.


4. Winter24부터는 다양한 테마와 스타일로 나누어질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만화 스타일에 집중할 건가요? 아니면 다른 스타일을 시도해 보고 싶으신가요?

솔직히 캐릭터든 기타 디자인이든 모두 도전하고 싶습니다만, 1명이 복수로 응모하는 것은 NG인 것 같기 때문에, 아마 캐릭터 부문일까요.(웃음) 

새로운 도전자들도 나올 것이기 때문에, 경쟁하는 것도 기대되고 기왕이면 캐릭터로 3연패를 이루고 싶습니다.

디자인 부문에서 하고 싶은 것도 많이 있지만 다음에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Summer 25에서 도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독자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다른 내용이 있나요?

“Pcute” 와 “PSweet” 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분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전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를 계속 받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