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ttle Devil)

1. 먼저 자기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茶茗sou입니다.
 

2. 언제부터 창작 활동을 시작하셨나요? 특별한 이야기가 있나요?

어릴 때부터 낙서나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를 따라 그리곤 했어요.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점점 삶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그림을 잘 그리지 않게 되었고, 쉬는 시간에는 게임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곤 했어요.

고등학교 때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변화를 다짐했어요. 어릴 적, 다양한 오락거리가 없던 시절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봤을 때 역시 '그림 그리기'였죠. 그래서 다시 그림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관련 직업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이번 Winter24 공모작의 창작 영감과 과정은 무엇인가요?

평소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많이 그리는데, 이번에 애니메이션 주제가 따로 생긴 것을 보고 흰 머리와 붉은 눈을 가진 작은 악마 캐릭터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 요소들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아마 다른 분들도 좋아해 주실 것 같아 투고하게 되었습니다.
 

4. 당신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은 어디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현재 모든 플랫폼에서 茶茗sou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빌리빌리와 웨이보에 몇 개 되지 않는 그림을 올려둔 상태입니다. 제가 워낙 게으르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제 작품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게으름을 극복하고 더 많은 그림을 그리도록 노력할게요!
 

#2 (PWhite)
 

1.  IMI님, 다시 한 번 입선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제출하신 작품 "PWhite"는 과거 "Pcute", "PSweet"의 스타일과 뚜렷하게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창작의 기획 의도를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Pcute와 PSweet 모두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지만, 사실 이 두 작품은 처음에 '흰색'을 메인 컬러 베이스로 삼아 작업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흰색을 표현하는 데 서툴러서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죠. 이번에는 다시 한번 '흰색'에 도전했습니다. 이 마우스 패드는 흰색을 메인으로 하는 데스크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그 존재감을 잘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세 번째 입선과 첫 번째 입선 과정에서, 마음가짐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세 번이나 입선하니, 이제 하나의 목표를 이뤘다는 느낌, "해냈다"는 성취감이 듭니다.
 

3. 지금도 만화 관련 창작 활동을 계속하고 계실까요?
Pcute 이후로 많은 분들께서 일러스트 의뢰를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만화를 그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만화 창작 활동을 내년 초쯤에 재개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4. 앞으로 애니메이션 이외의 주제로 공모전에 도전해볼 생각이 있으신가요? (이 질문은 지난 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 공모전 이후 애니메이션 부문에서의 도전을 잠시 멈추고 다른 부문으로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Pcute를 뛰어넘는 작품을 아직 만들어내지 못했고, 이번에도 1등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속에 계속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남아있습니다.
 

5. 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이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VAXEE 덕분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져,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도 제가 디자인한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깊이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해 매우 감사드립니다.